윤경희 청송군수가 최근 '2019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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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내년 8월경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송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내년 대회 유치를 위해 청송군과 상주시가 그간 열띤 경쟁을 펼쳐왔다. 23일 대회 선정단은 청송군과 상주시를 방문 유치의지와 현장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개최지로 청송군을 선택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윤경희 청송군수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의 협조, 농업경영인회 청송군연합회(회장 조영래) 회원들의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2019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연합회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1991년 경주 보문단지에서 1회 경북도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시·군을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대회 유치를 통해 주왕산, 약수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의 관광지 홍보와 우리나라 최고를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다지고자 하는 청송군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며, “경북의 농업인들이 청송에서 편안히 즐기고 갈 수 있도록 1년 동안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25,000명의 경상북도 한농연 회원들의 축제이며, 대회마다 10,000명 정도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특히 내년 8월경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송읍 송생리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치러질 “2019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추가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규모 대회가 유치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