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솜이 시원하고 상큼한 미소로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다솜은 19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하이컷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드라마 '언니가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화보에서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하고 상큼한 미소를 선보인다.
특히 흰피부와 큰 눈망울은 그녀가 소화하고 있는 바캉스룩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솜은 “연기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카타르시스가 있나?”라는 질문에 “ 인물의 감정을 최고치로 끌어 올린 다음 호흡을 탁 멈추는 순간, 감독님도 스태프도 모두 숨을 멈추고 고요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다음 감독님이 ‘컷! 좋았어!’라고 외치면 저와 스태프도 모두 ‘하~’하고 참았던 숨을 동시에 뱉는 거다. 제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잡아주었던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에 눈을 떼며 ‘와~ 잘했어!’라고 할 때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런 날은 집에 가면 정말 피곤한데도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이 마구 샘솟았다”고 밝혔다.
"드라마 ‘언니가 돌아왔다’의 ‘양달희’ 역으로 작년 연말에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탔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다솜은“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저는 한 번도 연기 외의 플랜B를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너무나 힘들 때는 누구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않나. 그런데 신인상을 받고 ‘평생 연기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