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새마을 금고 은행강도 사건의 피의자 A씨가 사건 발생 3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영주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16일 낮12시 19분 영주시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380만 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하루 전인 15일 밤 10시쯤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