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읍장 임보혁)에서는 17일부터 계속되는 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 운영한다.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주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은 버스 승강장이 없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3개소를에 천막형태(3m×6m)로 설치했으며, 1개소에 15명 정도가 이용 가능하다.
임보혁 읍장은 “주민불편과 폭염 피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폭염대응시설을 적극 발굴해 더위에 지친 주민을 배려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