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7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안타까운 희생에 삼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 더 이상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국군장병들의 생명과 직결된 각종 시설과 헬기 등 모든 장비에 대해 더욱 엄격한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조작하는데 있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와 함께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장병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