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 22일 프랑스 미헝드시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 군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슬로시티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11년의 군수 재직기간 동안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며 농업 및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국제슬로시티 총회는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인증 받은 전 세계 30개국 244개 슬로시티 인증 도시의 단체장의 참석을 의무로 하는 국제회의로, 청송군은‘국제슬로시티 청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총회에 참석했다.
한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국제슬로시티 철학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의식 함양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여러 도시에서 슬로시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