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이주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JTBC 청춘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후 차기작 tvN ‘식샤를 합시다3’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주우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FRJ jeans, 섀도우무브(SHADOWMOVE),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 등 세가지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주우는 모델 못지않은 각선미를 과시한다.
대학서 실용 음악을 전공하고 한때는 가수의 꿈도 키웠던 그에게 연기 전향 계기에 대해 묻자 “연기에 대해서 몰랐는데 처음 연기를 배웠을 때 자극이 강렬했어요. 고민하던 찰나에 연기로 전향하게 된 건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일 같아요. 보컬 또한 저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들 노래 잘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전 그때마다 주저 없이 말해요. 연기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고요”라며 유쾌한 대답을 이어갔다.
연기하면서 롤모델로 생각하는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문소리 선배님이오. 아무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님들은 모두 열정적이고 그 열정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문소리 선배님은 그 부분에서 월등하시고 감독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은 분이죠"라고 답했다.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자 “‘너무 힘들었다’ 생각할 정도의 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것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연기자라는 직업 자체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서른이 넘어가면 더 연기를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도 하고요”라며 긍정의 대답을 전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이주우를 기억해주는 것도 좋지만 배역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져서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카메라 앞에서 잘 놀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뭔가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건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저 답지 않고요. 워낙 성격이 남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 서포트 해주는 게 맞거든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