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편, 내 편 없이, 군민의 불편함을 직접 찾아 해소하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홍열 영양군수 후보가 24일 오전 11시,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으로 영양군수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영양버스터미널에서 일월, 청기방면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영양장날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등록 후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A모씨는 “농촌의 열악한 교통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버스운행이 오히려 감차되어 오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할 뿐 아니라, 무진-청기간 도로가 훼손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데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면서, 오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각지대 없는 영양을 만들어 주길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박 후보는 반드시 군수에 당선되어 ‘군민의 불편함을 직접 찾아 해소하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 며, ‘내편, 네 편 없이, 오로지 영양편만 있는 화합의 영양, 농사만 지어도 사람대접 받는 살맛나는 영양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