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같은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 벤이 화보와 함께 컴백했다.
벤은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작은 키와 큰 눈망울, 인형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이번 화봐를 통해 순수하고 깨끗한 소녀의 매력을 발산한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인형같은 외모를 뽐내는 그녀는 지난 5월 8일, 데뷔 이후 8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레시피(RECIPE)’를 발매하며 컴백한 벤은 “비로소 진짜 가수가 된 것 같다”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 데뷔 때보다 더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벤은 ‘열애중’을 타이틀로 정한 데 대해 “사실 ‘열애중’은 녹음한 지 얼마 안 된 곡이다. 앨범도 원래는 1월에 발매할 예정이었는데 늦어졌다”며 “8년 만에 처음으로 회사와 의견 대립이 있었다. 앨범에 내 모든 걸 쏟았다. 그러다 보니 애착이 생기고 욕심이 커졌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열애중’도 좋았지만 다른 분위기의 곡을 타이틀로 정하고 싶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대중성을 생각해야 했고, 사람들 대부분이 ‘열애중’을 선택했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야 했다. 결국 내가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