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승국, 이하 공관위)는 제1차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공천 확정자를 9일 발표했다.
5월7일~5월8일 양일간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되고,5월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공천자들은 광역의원 후보 7명, 기초의원 26명으로 총 33명이다.
공천확정자 33명중 여성은 7명, 39세 이하 청년은 4명이며, 최연소자는 91년생(26세,서구 나지역구 기초의원 후보자, 박상민)이다.
박승국 공천관리위원장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시 공직후보자로서의 전문성과 도덕성 및 책임성, 소통능력, 대중반응성 등의 자질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여성,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족에게는 15%, 정치신인 및 공로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을 각각 부여하고, 범죄경력 및 전과여부,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후보에 대해서는 10%를 감점 하였으며, 꼭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직에 적합한지 여부를 놓고 정밀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는 중구제1선거구에 김인석(전 시의원), 동구제1선거구에 강신혁(현 시의원), 동구제2선거구에 김대환(전 삼성카드영남지역단장), 동구제4선거구에 이재숙(현 동구의원), 북구제2선거구에 이시명(현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북구제4선거구에 장갑호(전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겸임교수), 달서구제6선거구에 김주범(전 제5·6대 달서구의원) 등 7명이다.
또한 기초의원 공천확정자는 중구 가 선거구에 김광석(현 (주)케이랑 이엠에스 이사), 중구 나 선거구에 권재우(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지역위원장), 동구 가 선거구에 박대진(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정책조직위원장), 동구 다선거구-가 에 이진욱(현 대구시체육회 이사), 동구 다선거구-나에 임정숙(전 공무원), 동구 라선거구-가 에 정한준(현 설우목장대표), 동구 라선거구-나에 하중호(현 동구의원), 동구라선거구-다에 차수환(현 동구의회 의장), 동구 마선거구-가에 전대진(현 안심1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동구 마선거구-나에 이현철(전 입학사정관), 동구 바선거구-가에 정인숙(현 동구의회의원), 동구 바선거구-나에 최건( 현 안심비산먼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서구 사선거구에 박상민(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청년대책위원장), 서구 라선거구에 정재현(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농어민위원장), 남구 가 선거구에 허중구(전 대구고시원장), 북구 다 선거구에 이상은(현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관리부 상무이사), 북구 마 선거구에 이찬정(현 칠곡 경대병원교회 자원봉사 팀장), 북구 아선거구에 이영희(전 KT북대구지사 팀장), 수성 나 선거구에 김규탁(현 황금2동 새마을협의회장), 수성 마 선거구에 김은숙(전 수성2.3가 새마을부녀회 회장), 수성 사 선거구에 황미정(현 수성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달서구 나 선거구에 전기택(현 용산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달서구 바 선거구에 박노일(전 국민의당중앙당청년부위원장), 달서구 사 선거구에 이관석( 현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달서구 아 선거구에 손범구(현 대구시 달서구 민원상담관), 달서구 자 선거구에 박재형(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경제창출위원장) 등 총 26명이다.
대구시당 공동시당위원장(류성걸, 사공정규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합당으로 공천 과정이 타당에 비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에 부합하는 바르고 미래지향적인 인물들을 대구 시민들에게 자신있게 추천드리니 타당에 비해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제대로 지켜봐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합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5월12일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