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도 새살림장학회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2명을 선정,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본 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0년 9월 설립, 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62명의 학생에게 9,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 도민체전 선수 격려품 전달, 을지훈련 종사자 격려, 한부모 가족 지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을 위해 회원들 모두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맘을 전하기도 했다.
경북도 새살림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로 자라나는 경북의 청소년들이 행복을 나누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