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1일 “국도88호선 선형개량사업 노선 변경 관련 국회의원 개입 의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국도88호선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구간 내 일부구간(외광품리)은 설계당시도 외광품리 주민(마을 앞 우회노선 요구) 및 그 외 지역 주민(터널 2개소 도로직선화 요구) 간 노선에 대한 의견이 불일치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 및 도로구조 검토 등을 통해 현재 노선(터널 1개소)으로 최종 결정 및 통보(2015.08월)되었다는 것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5회) 및 관계기관 회의(2회) 실시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따라서, 국토부는 국회의원 유선통화(2015.11∼12)는 최종 노선 결정이 완료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노선결정 개입 의혹과는 무관한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매일신문은 10일 국토부에서 제공한 정보공개청구 자료를 통해 국회의원과 통화한 내용을 확인했다며 국회의원(권선동 의원)이 국도88호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하여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