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아는 만큼 들린다!
재미있고 디테일하게 보고 듣는 오케스트라 이야기.
연주와 강의를 곁들인 렉처 콘서트 <오케스트라는 내친구>가 4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2018년 선보이는 첫 번째 시간으로 올해 총 6회로 이루어지며 오케스트라의 악기와 구성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국제적인 음악당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이끌고 있는 이형근 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상식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강의뿐만 아닌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의 음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꽃, 실내악의 정수 목관오중주
<이형근 관장의 오케스트라는 내친구> 그 첫 번째 무대의 주제는 ‘목관오중주’이다. 이형근 관장으로부터 오케스트라의 꽃, 실내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목관악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배워 볼 예정이다. 연주 역시 목관오중주와 피아노로 구성하여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처럼 관객들은 강의를 보고 연주자들을 통해 직접 들어보면서 그동안 오케스트라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연주는 칼로스 플루트 앙상블 음악감독 겸 지휘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예고,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는 플루트 이월숙,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예술사 졸업 후 다양한 연주를 통해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에 있는 오보에 김민정, 경북예고를 출강하며 구스토 클라리넷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넷의 한기문,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출강하는 호른의 최치권,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대구가톨릭대를 출강하는 바순의 박윤동,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후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독고미까지 대구시립오케스트라를 통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수석 연주자들이 관객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음악은 작곡가 하이든, 베토벤, 라인베르거의 목관오중주와 육중주를 만날 볼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명성에 걸맞게 특색 있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관객들이 음악을 접하는데 보다 쉽고 이해할 있도록 직접 공연을 준비하였다.”라며 “오케스트라를 사랑하는 대구 시민들이 더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티켓 :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