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2일 중앙당이 주최하는 TV토론회에 출연해 정책역량을 과시하고 경쟁후보의 도덕성을 검증한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TV 토론회를 2일 오후 6시에 방송하기로 지난달 확정했다.
이날 토론회는 방송에 앞서 오후 2시 30분 대구방송(TBC) 스튜디오에서 사전녹화한 내용이 방영된다. 남유진.김광림.이철우.박명재(기호순) 후보가 출연한다.
4명의 후보는 2일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방송토론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일부 후보는 1일 오후 이미지 만들기 전문가를 초청해 'TV 토론 모의고사'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선 후보는 "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지 않기 때문에 TV 토론회를 통해 선택할 후보를 결정할 공산이 크다"며 "캠프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일(5일)에 임박한 토론회라는 점에서 상대후보 흠집내기 시도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