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청은 31일과 1일 양일간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2018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 등 4만여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행사는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동구편 공개녹화 ▲ 버스킹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구민화합 체육대회 ▲구민노래자랑 경연 및 국내 최정상 성인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음악회가 펼쳐졌다.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에서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팀의 공연과 박상철, 김성환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0개팀이 참가했다.구민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윷놀이, 팔씨름 등 민속놀이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평생학습 어울마당과 사회적경제 한마당, 동구 5미 요리 특별전시회, 인력거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송대관, 배일호, 김용임 등 인기가수의 축하음악회와 화려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