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8년 대구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직업특화, ▲장애성인대상 ▲자유주제 4개 유형 총 26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유형은 구·군과 연계하여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기반 평생교육사업과 공동체 학습,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직업 특화 유형는 자격증 취득, 직업능력교육 전문과정 등을 운영하여 사업체와 연계, 취·창업과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직업전문교육과정을 신청 받아 사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유형은 학습이 개인, 지역 경쟁력 향상 및 사회통합에 중요한 요인이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생,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해결 기제이니만큼,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확대하여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아울러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민제안 자유주제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유형은 평생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등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인문, 문화예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대한다. 사업 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면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3. 28.(수) 10:30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5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대구평생학습포털에 게시하고, 구·군에서 개별 통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일자리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등 3개 분야 39개 사업에 1,626명이 참여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낙후지역의 주민과 장애인들에게 고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를 넓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의 즐거운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배움의 희망사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