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서 수원을 맞이했지만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대구FC는 1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8 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구는 2연패에 빠졌다.
수원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수원은 임상협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대구는 수비 라인을 뒤로 내리고 공격을 막아내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수원은 전반 34분 바그닝요가 돌파하는 과정에 대구의 홍승현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바그닝요가 키커로 나서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수원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대구는 수비와 역습 전략으로 맞섰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20분 박형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임상협이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대구는 만회골이 필요했지만 여전히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렸고 결국 경기는 2-0 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