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제31대 서장에 류영만(52, 사진) 총경이 27일 취임했다.
류 신임 서장은 취임식에서 "대구 수성구 지역의 치안책임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행복을 지켜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과 맞춤형 지역치안활동이 시민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며서 "지역 주민이 원하는 치안 정책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영천 출신인 류 서장은 심인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법학과 5기로 1989년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에 이어 경기청 보안과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서울 동작경찰서장, 경찰청 보안4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