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치매극복 성과대회’를 가지고, 올해의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내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올해 ▲치매보듬마을 확대 운영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고도화 ▲치매극복 선도대학 육성 ▲치매서포터즈 1만명 양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난해 5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늘었다.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다.
또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국내 최초이면서 전국 유일의 사업이다. 도내 350곳이 마을회관, 경로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일상생활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개에 이어 현재 12개의 치매극복 선도대학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연간 1만명의 치매서포터즈 양성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만8000명의 치매서포터즈가 도내 치매쉼터 등을 돌며 활약하고 있다.
도는 이날 치매극복 성과대회에서 올해 치매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9개 시군을 골라 시상했다.
대상은 의성군이 차지했다. 의성군은 치매보듬마을에 기억이음 행복작업장인 '꼬꼬닭장' 운영, 인지건강환경인 '호박터널' 조성, 기억키움을 위한 '청춘점방' 운영 등 창의적인 사업을 벌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포항시 남구, 영천시, 고령군, 칠곡군이, 우수 기관으로 문경시, 안동시, 예천군, 울진군이 뽑혔다.
또 치매극복관리 세부사업별로 우수 기관 10개와 우수 치매봉사 동아리 2개도 상을 받았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올해 치매관리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토대로 치매어르신, 치매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