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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화장품기업 주4일근무제 고용협약식<사진=경북도 제공> |
주4일 근무제가 경북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기업으로 확산한다.
경북도는 14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협의체 회원사 50곳 가운데 22곳과 고용협약을 했다.
이 기업들은 내년 2월까지 청년과 여성 50명을 주4일 근무제로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도는 주5일 근무제로 뽑으면 신규 채용이 30명 정도이나 주4일 근무제로 20명 정도 추가 고용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기업들은 내년 하반기에도 60명 정도를 주4일 근무제로 뽑을 계획이다.
도는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근무시간을 기록해 민간부문에서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기업에 선진근로문화 도입, 근로시간 단축, 일자리 나눔 등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를 끌어냈다.
도는 일자리 나누기와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출자·출연기관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나섰고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3명을 선발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도 주4일제 직원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화장품 클루앤코의 22개 기업이 오늘 대내외에 선포한 주4일 근무제 시행은 민간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선진근로문화 창출과 일자리 나눔을 실현한 것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깼다” 며 “경북화장품기업들이 수출 중심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시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