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는11월 20일부터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15일 포항지진에 따른 이재민들의 사고수습과 복구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경북도 전 행정력과 의정역량을 총 결집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현재 포항지진으로 인해 74명이 부상을 당하고 6,081건의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예상보다 피해상황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집행부 등 수감기관도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있어 위원회의 자체 회의를 통해 남은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도의회는 위원회 차원에서 이번 지진으로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지역 관련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집행부 지진피해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단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지진피해 지원과 복구에 전력을 다하길 바라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강구해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타시도 ‘AI(조류인플루엔자) 가축전염병 발생 및 차단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경북도는 지난해 AI 발생 초기에 정부 지침보다 한발 빠른 행정조치와 강력한 차단방역으로 내륙에서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만큼 이번에도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