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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바이오융합화장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31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바이오융합화장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화장품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이 국내외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아 2~3%대의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성장세가 계속 약화되고 있는 상황인 반면 화장품산업의 수출 성장률은 2012년 이후 44%대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화장품산업이 제조업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화장품산업을 경북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게 됐다.
이날 발표한 연구용역은 국내 유일의 화장품단과대학을 설립하여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용역을 주관하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공과대학(가속기연구소, 생명공학연구센터, 창의IT융합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등 국내 최고의 교수와 연구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 화장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 화장품분야 연구기관 융합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착수하여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올해 8월에 완료하게 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형 바이오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과제'로 ①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②화장품 신물질 및 인공피부 융합연구원 설립 ③해양 기능성 융합 화장품 소재 R&BD거점 구축 ④맞춤형 스마트 화장품 융합연구 지원센터 구축을 발표하고 각 과제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 중에서 국제 표준(ISO-TC217)에 맞는 화장품효능 임상검증기관인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하여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심사 중에 있다.
또 '화장품 신물질 및 인공피부 융합연구원 설립'을 이번 바이오화장품 연구용역의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대책마련에 나섰다. 아울러 울릉도 심해에서 자라는 '대황'이라는 해저식물과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청정 해양자원을 화장품 원료개발에 이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 기능성 융합 화장품 소재 R&BD거점'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스마트 뷰티시대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맞춤형 스마트 화장품 융합연구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연령별 피부별 맞춤형 화장품개발에 선제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4대 전략과제는 그동안 경북도에서 추진해온 화장품산업 기반구축 정책과 연계하여 '경북형 화장품산업 연구개발 로드맵이 구체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북의 화장품정책과 연계하여 화장품산업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하나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