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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평화의 소녀상' 모형도.<뉴시스> |
'안동 평화의 소녀상'이 오는 15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에 건립된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경북에서는 포항, 상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11일 안동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소녀상 건립장소는 안동시와 협의 끝에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 웅부공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그곳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소녀상 건립비용은 지난달 말까지 회원 1773명의 기부 등으로 5572만원이 모금됐다.
당초 예산안은 6000만원으로 계획됐지만 안동미협 회원들의 재능기부 등에 의해 예산이 상당부분 절감됐다.
오후 5시부터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풍물굿패의 길놀이와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건립추진위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안동 시민들의 역사와 정의에 대한 이해 및 평화에 대한 갈망, 독립운동의 성지라는 지역민의 의식과 자부심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며 "이런 지역민들의 화합과 열정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