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대 유치원 교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의 한 사립유치원 여교사가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지난 7일 진료를 받은 결과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사가 소속된 유치원의 연락을 받은 동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당일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
이어 8일에는 학부모 100여명을 상대로 설명회를 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동구보건소는 9일 오전부터 유치원에서 유치원생(125명)과 교사(15명)를 대상으로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결핵 감염 여부는 판독 결과가 나오는 오후 늦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8월11일 1차 잠복결핵감염검진실시 및 10월에 2차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며, "잠복감염으로 진단 된 대상자는 파티마병원으로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