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이 업체는 물론 참가자인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참여기관을 공개모집해 인턴사원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 지원하는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사립 박물관·미술관 13개 기관에 13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인턴사원 인건비의 70%에 해당하는 도비 지원금을 7개월간 지원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촉진하고, 사회참여와 근로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경북도에서 인턴사원에 대한 지원으로 기관 운영에 있어 가장 큰 고충인 열악한 재정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인턴사원은 “박물관·미술관에서 학예사로 근무하는 동안 학예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실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현장 2년 이상 근무 시 석사학위 소지자 '3급 정학예사'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경북도는 사립 문화시설에 대한 인턴사원 지원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기관과 인턴사원 간 고용계약 준수 여부, 근무일지 기록, 근무사항 등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사항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