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월 23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공권력 투입 등과 관련해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공기업 개혁에 저항하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고 원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기관사 300여명과 열차 승무원 200여명 등 5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해 내년 1월까지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