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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담은 고교 교과서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노골적인 영토야욕 표출이자 반역사적 도발”이라며 “일본은 아직 역사관과 판단능력이 미숙한 학생들에게 과거 침략의 역사를 합리화하여 동북아 평화를 짓밟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일본은 내년부터 자국내 모든 고교에서 '독도는 일본땅인데 대한민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왜곡교육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데도 일본이 또다시 근거 없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오늘 또다시 과거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의 불법점거’및‘1905년 일본영토 편입’등 부당한 주장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과서를 검정 통과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본의 도발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동북아 안보정세에 역행하고 한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저해하는 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역사 왜곡 행위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김 지사의 규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는 독도가 지역구인 박명재 의원과 이완영 의원 등이 같이 했다.
이날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도 “일본의 제국주의적 망령이 되살아났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