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53) 신임 수성경찰서장은 "대구의 핵심인 수성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수성경찰서 제 30대 서장으로 취임한 신임 박 서장은 영덕이 고향으로, 1986년 경찰대(2기)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대구 서부경찰서 형사과장과 수성경찰서 형사과장,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을 지냈다.
2011년 12월 총경으로 승진 경북경찰청 수사과장과 대구 서부경찰서장, 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