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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한상기)는 11월 22일 오후 3시 웨딩알리앙스 4층 바르비종에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출소자(이하 법무보호복지대상자) 부부 8쌍에게 '2016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려 준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 보호복지협의회(회장 한재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보호위원연합회(회장 문신자)에서 공동주최하고,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법무부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주례는 대구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김수학 변호사가 맡는다.
전현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법무기관장 및 단체장, 이인중 법사랑위원대구경북지역연합회장, 문신자 보호위원연합회장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하여 신랑과 신부에게 축하와 격려한다.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총 43점의 축의물품과 6턴8백만원 상당의 축의금을 보내주었고, 특히 웨딩알리앙스(대표 정명표)에서는 예식과 관련된 대관료 및 다과회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오랜 시간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만회하고 싶다는 김민수(가명, 49세)씨는 “본인의 부재로 인해 가정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부인에게 항상 미안함을 간직하며 앞으로 그녀의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부인의 두손을 꼭 붙잡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모님의 반대에도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든든한 남편을 곁에 둔 임유미(가명, 25세)씨는 “이번 결혼식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 아이에게도 당당한 부모로 남고 싶고, 이 행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에 보답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1983년 25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 행사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총 34회에 걸쳐 293쌍의 부부들이 새롭게 출발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또한 공단에서는 법무보호복지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정적인 직장, 상처받은 가정의 복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허그일자리 및 가정복원 프로그램 사업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 사업 등을 통해 법무보호복지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