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조감도 |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09년에 착공하여 사업비 2,033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224,525㎡에 연면적 38,965㎡의 규모로 본부동,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등 11개동으로 건립, 2015년 연말에 준공하여 올해 2월부터 청사 이전으로 본격적인 김천에서의 업무를 개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1년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합 출범하였고, 조직규모는 3부 23과 6지역본부 22사무소로 총 942명으로 운영 중이다.
청사 이전인원은 516명으로, 주요업무로는 동물 및 축산물, 식물의 수출입 검역, 수입 소·쇠고기 이력관리 및 농장·도축·집유장 위생관리, 동물질병의 방역 및 예찰·조사 등 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과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최고수준의 검역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의 검역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12천㎡ 면적에 계획인구 26,715명이며, 2013년 우정사업조달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이전 완료함으로써, 총 12개의 모든 공공기관(5,065명)이 이전을 완료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개청식<사진=경북도 제공> |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김천을 넘어 경북 중서부권, 경북도내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어 경북 중서부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완료에 따라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공급으로 의료시설,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확충은 물론,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도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을 계기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건강 안전성 확보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경북김천혁신도시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풍요로운 경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