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되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고 있는 지하수 방치공을 발굴·처리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도·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으로 방치공 전담조사반을 편성·영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방치공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수 개발실패 및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또는 함몰)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되메우기 작업으로 원상복구 하도록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정은 관측정 또는 급수정 등으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도는 방치공 찾기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신고와 협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지자체 홈페이지, 반상회 등을 통한 홍보와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하수 수질 오염원이 되고 있는 방치공 찾기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전개하여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