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4번을 선택한 중앙수비수 박태홍이 2016 시즌 대구FC 주장 완장을 찬다. 대구FC는 2016년 시즌 주장과 함께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주장으로 선택된 박태홍은 빠른 발과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다. 박태홍은 U-16,U-18,U-20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고, 요코하마FC, 카탈레 도야마 등 일본에서 75경기 홍콩에서 17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다. 주장을 맡게 된 박태홍은 "감독님, 코치님이 믿어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을 잘 이끌어나가겠다. 주장으로서 앞장서서 팀 동료들을 챙기고, 힘든 일은 함께 이겨내서 꼭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4월 10일 (일) 경남FC와 홈개막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