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6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및 젊은의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남부·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재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병용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 등 각급 시설, 단체장 및 자원봉사단,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기념식을 갖고 노인학대가 없는 사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동성로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통해 노인학대의 부당성과 학대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널리 홍보하였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학대방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노인학대가 없는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