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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칠곡군 금남마을이 영예의 금상(대통령상,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7개마을, 16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부문(살기좋은 마을) 칠곡 금남마을이 금상, 체험.소득 부문(잘사는 마을)에 군위 화본마을과 경관.환경 부문(아름다운 마을) 상주 문창마을, 시.군 마을만들기 부문에 영주시가 입선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상 수상 마을에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3천만 원, 입선마을에는 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금남마을은 어린이 태권도반의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마을서당 할머니의 자작시 발표, 아버지 요리사의 소감발표, 댄스동아리회원의 댄스 퍼포먼스 등 할아버지부터 손자녀까지 전세대에 걸친 10개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어 관객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농촌마을 경연으로 지난해에는 청도 성곡1리와 울진 십이령마을이 동상, 영주 솔향기 마을과 칠곡군이 입선을 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북도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6월 도 콘테스트 이후 약 석달간 주민들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함께 모여 콘테스트 연습을 하느랴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높아지고 마을공동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더욱더 큰 성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