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캠퍼스 푸드트럭’이 경북도에서 시작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취업에 곤란을 겪는 지역 청년과 저소득층의 창업을 돕기 위해 도내 기업·대학 등과 손잡아 `경북형 희망푸드 트럭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부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던 이 사업이 지난해 규제 완화로 유원지와 하천부지, 관광지, 도시공원, 체육시설, 대학 캠퍼스, 고속국도(졸음쉼터) 등에서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낮은 이율로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할 기관간 협업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기존 상권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 도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별 `캠퍼스 푸드트럭’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은 공모절차를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영업허가와 영업에 따른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대학은 창업 장소를 무료 제공한다.
수자원공사도 하천부지와 체육시설 부지 등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일정 등의 각종 정보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푸드트럭 사업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생활 속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