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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14개 시·군 21개 하천에 사업비 36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공간 조성과 깃대종 복원 등을 통해 건강한 생태하천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 동·식물종’으로 이 종을 보전·복원함으로써 다른 생물의 서식지도 함께 보전·회복이 가능하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주변에 습지, 소, 여울을 만들어 물고기의 서식 공간 확충과 생태이동 통로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또 하상여과 등 수질정화시설 도입해 하천 고유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오염된 퇴적물의 준설과 하천주변 수중·부유쓰레기 등의 수거사업도 병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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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울진 왕피천 유역의 경우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는 생물종 복원 중심의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현행 하류의 재래식 보 등에 의한 수생태 교란과 단절을 개량해 지역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어종들이 복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문경 모전천 등 도심하천에는 하천 유지수 공급과 옹벽구간을 개선해 꺽지 등 토종어류 서식지를 복원한다. 또 수질정화식물 식재와 수서곤충의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통해 살아 숨쉬는 도심 생태하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하고 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수변공간도 조성한다.
김영모 환경안전과장은“자연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되살려 도민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