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에너지자원이 해외 전파를 타고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된다.
경북도는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방송인 하바르TV 취재팀이 경북도를 방문, 문화와 관광, 경제, 에너지산업 등을 집중 취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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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방송인 하바르TV 취재팀이 19일 안동 월영교에서 취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하바르TV의 이번 취재는 경북의 문화관광 산업을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도-카자흐스탄 간 에너지 분야의 경제협력 등 활발한 교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오는 8월에 열리는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참가국인 만큼 하바르TV는 경북 관광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축제 개최 전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키로 하는 등 현지 홍보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취재는 하바르TV의 제작 책임자인 만숙 샤이미바베바(Manshuk Shymyrbayeva)를 비롯한 총 3명의 제작진이 경북 도내의 중심지를 직접 둘러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영상에 담아내 실크로드대축전 기간인 8월경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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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방송인 하바르TV 취재팀이 1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취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촬영지는 경북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담긴 안동 월영교를 시작으로 하회마을,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 울진 아쿠아리움, 엑스포공원 등을 취재한다.
또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들러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준비상황을 취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간직한 문화유적도시 경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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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방송인 하바르TV 취재팀이 19일 영덕 대게를 취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이밖에도 문경을 중심으로 드라마세트장, 레일바이크 등 놀이문화와 경북 경제 발전의 축인 구미 삼성전자, 포항공대 로보라이프 뮤지엄, 새마을운동 등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하바르TV 취재팀의 총책임자인 만숙 샤이미바메바(PD)는“2014년 한-카자흐스탄 양국 정상이 만나 경제협력을 논의한 만큼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국가다”며,“그 중에서도 경북은 국내 원전 23기 가운데 11기를 보유하고 있어 카자흐스탄이 미래 에너지자원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뿐 아니라 에너지 정책 교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용 도지사는“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 문명의 교차로에 위치할 뿐 아니라 현재 25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앙아시아 내 우리나라 최대의 투자 대상국이다”며,“두 나라가 문화경제 강국으로 도약해 나가는 여정의 중심에 경북도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이번 취재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 관광, 에너지자원 등이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