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소방본부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낮은 강수량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도내 각 소방서 소방차를 활용한 단계별 비상급수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가뭄 발생시’에는 관할 지역 소방서별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고,`가뭄 극심시’는 소방본부 단위의 `가뭄극복 소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이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경우 인근 시·도에 광역지원활동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북의 5월말 기준 강수량은 199.1mm로 평년 271.8mm에 비해 73.3% 감소했다. 특히 경북북부 지역 영양과 동해안 지역 영덕, 울진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소방차 164대를 동원, 186회 57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강철수 경북도소방본부장은 "현재 종합상황실은 지역 주민이 식수나 생활용수, 축사·돈사·계사 살수지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