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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중인 어선<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수산물의 고부가 가치창출과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산업 구조 혁신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180억원이 투자되는 수출산업육성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한다.
이는 현재의 원물 형태 내지 단순가공 제품으로는 더 이상 수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또 비효율적이고 산발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수산가공업체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업종 간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해 동종업종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유럽·미주시장을 공략, 돈 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한다.지난해 중국·유럽·미주시장의 수산물 수출액 7천600만달러를 2020년까지 1억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 비중 증가와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 확대 및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소포장·간편·즉석식품 등 조리수산물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 R&D사업에 주력한다.
이 밖에 도내 시·군 소재 가공업체뿐만 아니라 황태, 참치, 조미김, 간고등어 등 내륙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의 지원책 등도 마련해 경북 전역을 수산물 가공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중 FTA, 고령화, 영세 산업구조로 어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돈 되는 소득원 개발과 수산물 수출산업 육성으로 잘 사는 어촌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