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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포럼에 참가한 외국인이 경북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 물포럼 참가자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경치와 전통문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막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포럼일정 틈새를 이용하여 경북의 야간상품, 관광지 명소, 전시·공연행사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는 경주, 대구에서 개최하는 세계 물포럼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정부기관, 국제기구, NGO, 언론인 등 170개국 총 35,000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와 특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경주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불국사·석굴암, 첨성대와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그리고 포항, 구미 물산업 관련 산업시찰 등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금은 봄 시즌으로 개나리와 벚꽃 등이 만발해 행사장 주변은 물론 가는 길거리마다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경북도에서 특별관광으로 기획한 신라달빛기행과 전통문화체험,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개발한 투어프로그램 등도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총 4개분야 28개 코스에 1,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행사장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리니 나탈리아씨는 경주서악서원 전통문화체험에 참가해 “다도예절과 선비복을 입고 붓글씨 체험을 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오랜 추억으로 기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는 물포럼에 특별관광 상품으로 야간에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등 신라유적을 활용한 신라달빛기행을 선보이고 있다. 백등 퍼레이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서악서원에서는 태종 무열왕릉을 연계한 투어 코스와 다도체험,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고택체험(7개소), 템플스테이(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부대행사로 경주 보단지에서는 23개 시군 농특산물전시와 경북 최고 도예명장 작품전시와 판매장 운영,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매일저녁 장월중선명창대회, 퓨전국악공연, 통키타 공연 그리고 보문호 주변 야간조명설치, 유등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광 기획상품은 포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시간조정과 교통편의(셔틀버스운행)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최소 경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물포럼 행사장 안내 데스크에 전문인력을 배치 경북관광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신청은 사전예약과 함께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세계 물포럼 행사가 중반으로 접어 들면서 참가자들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지역의 관광과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경북관광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