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경주서 UN 사무총장 물과 위생 자문위원회(UNSGAB) 위원 및 관계자를 만나 지구촌 물 문제와 경북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는 위쉬 아이트 위원장 겸 독일 경제개발협력부 장관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Gerard Payen 수에즈 Suez 수석부회장 등 UNSGAB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북의 새마을운동이 세계빈곤퇴치모델로 떠오르고 있고, 이미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에 전수하고 있다”며. “아직도 UN회원국 중 도움이 절실한 회원국이 많은 만큼 새마을운동을 UN차원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UN, UNSGAB와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새마을세계화와 물 관련 정책들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UN사무총장 물과 위생 자문위원회(UNSGAB)’는 새천년 개발 목표에 대한 191개 UN회원국의 국제적 합의에 따라 인류의 기본권인 물과 위생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UN사무총장 자문위원회다.
위원장(독일 전 녹색당 의원 및 경제부 장관) 포함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었으며 대한민국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계물포럼 개최와 더불어 제24차 UNSGAB 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