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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방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서울(전력지원체계), 대전(탄약), 대구·구미(유도무기, 통신전자), 창원(기동, 화력), 진주(항공), 부산(함정)에 기품원의 6개 품질보증 전문 지역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적지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국방·군수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열고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국방신뢰성센터는 생산에서 사용까지 장기 저장의 특성이 있는 유도무기, 탄약, 화생방 물자를 대상으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출연기관인 기품원이 신규로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구미는 LIG넥스원, 한화, 삼성탈레스 등 260여개의 관련기업이 집중되어 있어 유도무기 60%, 탄약 40%를 생산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신뢰성센터의 주요 기능이 유도무기류의 시험에 집중되어 있음을 고려해 센터의 설립 위치가 유도무기 최대 생산지로 결정돼야 한다’고 구미시의 입지적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방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서울(전력지원체계), 대전(탄약), 대구·구미(유도무기, 통신전자), 창원(기동, 화력), 진주(항공), 부산(함정)에 기품원의 6개 품질보증 전문 지역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구미가 최적의 위치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 위원은“기관의 부지선정은 국가이익을 고려한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부지선정 기준에`기품원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이 반영되어 있다는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우려를 표하고“기품원의 임무인 군수품의 품질보증 활동과 신뢰성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평가기준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산업체 지역 대표자들은 “국방신뢰성센터는 시험소요가 많은 생산시설에 인접한 곳에 설립이 된다면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준식 도 ICT융합산업과장은“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부지의 경우 배산임수 지형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고 경쟁도시에 비해 부지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향후 확장성도 용이하다”며,“신뢰성센터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시와 금오공대 등 관계 기관간 적극 협조해 김천구미 KTX역 셔틀버스 운행,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편의시설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