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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이 농촌지역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김천시 조마면의 김석자씨(46.중국 진시즈 출신)가 제13대 생활개선도연합회 다문화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회는 290개회 회원수 12,450명에서 회장1명, 부회장 4명 중 3명을 경선했다.하지만 나머지 1명은 최초로 다문화가족에서 위촉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93년 우리나라로 결혼 이주했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김천시 조마면 생활개선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지딸기 재배와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앞으로 노지 재배 대신 현대시설로 하이베드 재배법을 도입, 경제적인 과학영농을 실천하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한우의 경우에도 다두사육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육질 1등급율 향상을 위해`자동 급이 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생활개선도연합회에는 다문화 특별회원 500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들이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다문화부부교육, 시부모대상 생활문화차이 극복 및 소통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곽영호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생활개선회가 농촌지역 다문화여성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해 왔다”며.“앞으로 농촌다문화 가정을 창조농업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