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10일 열린 상무위원회를 통해 경북의 심각한 원전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한 원전 특위기구설치 안을 의결했다.
원전특위기구의 공식명칭은 “월성원전1호기 특별위원회”다.
이상덕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 지역위원장이 월성원전1호기 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영태 상주시 지역위원장, 김창숙 경산·청도 지역위원장, 류학래 전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 이남희 영천시 지역위원장,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위원을 맡아, 현재 45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거쳐 4월 중순쯤 재가동에 들어가는 월성1호기의 재가동 철회와 노후 원전 폐쇄 촉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상덕 월성원전1호기 특별위원장은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서로 이해관계에 얽혀 검증도 되지 않은 노후 원전을 표결처리로 재가동결정을 내리는 천인공노할 국민배신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에 월성원전1호기 특별위원회는 주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원안위의 표결처리과정을 규탄하고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결정 철회 촉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 유인태)에서도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우윤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총 81명의 국회의원이 월성1호기의 계속운전 철회와 노후 원전 즉각 폐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향후 경북도당의 월성원전1호기 특별위원회 활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