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협의회을 발족,개최지인 8개 시군에서 대두되는 현안문제인 대회관련 체육시설 보완, 경기장 주변 등의 환경정비 사업, 개최 시군 대회 관련 조직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도는 최근 `세계군인체육대회추진단’을 설치했다.추진단은 도 문화관광체육국 산하의 신설 조직으로 대회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 및 대회개최 시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해 나간다.
이에 발맞춰 이미 지원단이 설치돼 있는 문경시외 포항, 김천, 안동 등 7개 시군에서도 별도의 전담조직을 설치키로 했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종합대회 중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종합국제스포츠대회로 금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북문경의 국군체육부대 등 8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1995년 1회 대회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연대(Solidarity) 실현’,`소통과 화합을 통한 세계의 평화(Peace)실현’,`영광과 평화를 통한 인류애(Humanity)의 정신 실현’을 모토로 100여 개국에서 8천700여명의 각국 군인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축구, 유도, 레슬링 등 일반종목 19개와 육해공군 5종, 고공강하, 독도법 등 군사종목 5개 등 모두 24개의 종목이 문경시 등 경북 8개 시군에서 분산되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북한이 현재 300여명의 선수단으로 참가의사를 밝혀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지원협의회 발족에서 “도와 8개 시군은 참가국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도내 각 지역에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도내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맛보게 해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