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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3선 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전 의원이 4일 경북도청에서 '흔들어라, 나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4일 미 연방 3선 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전 의원을 초청해 '흔들어라, 나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김 전 의원은 단돈 200달러를 들고 23세였던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링 회사를 설립·운영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미 연방 하원의원까지 오르게 된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면서 역경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인생의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우리나라 국회의원격인 미 연방 하원의원을 1993년부터 1999년까지 3대에 걸쳐 7년간 재임한 국제적 인사이다.
이 같은 경력은 민주주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계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임기를 마친 후 2007년 워싱턴 한미포럼 이사장, 2011년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2012년 정경아카데미 이사장, 2013년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미국 국회의사당에 우뚝 선 유일한 한국인으로 유학생, 기업가, 시의원, 시장을 거쳐 미 연방 하원의원이 되기까지 어떠한 꿈을 키워 나갔는지 도전정신을 본받아 도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