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합동 개강식 장면<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갈수록 농어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천190명 정원에 2천202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8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7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설립된 이후 날로 모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업인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경북농업 6차산업화과정’의 경우 25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7.2대 1,`곤충산업과정’은 25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딸기고설수경 재배과정’,`과수종묘생산 및 관리과정’,`농가전통식품 상품화과정’,`농기계정비기능사과정’등도 각각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했다.
이같 현상에 대해 도는 FTA시대를 맞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연계한 교육과 실질적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가공, 수출, 마케팅, 관광 등 농어업인의 수요가 많은 교육과정을 개설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지역 농어업인이 원하는 교육과 장소, 시기를 택하는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주요 요인이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2월말까지 최종합격자를 선정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승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장은 “전국 최초 설립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어느새 지역 농어업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농어업인 교육의 메카가 됐다”며,“앞으로 세계적인 농업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지역 농어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