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4월 '경북 청년 CEO 몰'을 오픈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 창업 CEO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중구 대구역네거리 3층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에 건물 임대를 끝낸 후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이어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몰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전시·판매할 방침이다. 심사에 따라 입점 업체 수를 결정한다.분기별로 입점업체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매년 입점업체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 곳에 시·군별 우수제품 특별홍보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이 시설을 사단법인 경북청년CEO협회가 주도적으로 운영·관리하도록 위탁한다.협회는 경북 청년 CEO 과정을 수료한 8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출범했다.
우선 협회에 민간경상보조금으로 지원한 뒤 3년 후에는 협회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도와 시·군이 2010년부터 운영해오는 청년 CEO 과정에는 매년 200∼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지원센터, 시·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과정 수료 후 초기 창업률은 90%를 넘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공예제품, 화장품, 패션, 전자, 기계, 문화콘테츠,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몰을 통해 청년 CEO들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