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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
| ▲경북도의회가 26일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열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
일본 시마네 현이 내달 22일 '다케시마의 날’(독도의 날 일본 명)제정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도발 수위를 갈수록 높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강력한 맞불 대응에 나선다.
26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시마네현은 독도 영유권 주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특별 전시회와 기념지도를 발간한다. 시마네현 케이블 방송 협의회는 10주년 행사 및 다케시마 영토권 확립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경북도의회와 함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다케시마의 날 철회 촉구 범도민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26일 임시회의를 여는 첫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열고 경북도로부터 독도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정호 위원장은 “얼마 전 일본은 연초부터 2014년 방위백서 한글 요약본을 우리 정부에 배포하는 망동을 저질렀고 국방부는 늑장 대응으로 지탄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11월 독도입도 지원센터 건립중단 결정에 이어서 또 다시 독도 수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안이한 인식이 드러난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진복(울릉) 위원은 "2월 22일 매년 반복해 온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독도탐방 행사는 참여 대상자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 등 내실 있는 준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독도의 달 제정 10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일본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문화 대축제, 독도 뮤지컬 공연, 독도의 날(10월25일) 행사 등 문화예술행사로 세계인에게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는 2월 여는 다케시마의 날 비판 학술대회와 5월 국제학술대회와 독도 고지도 및 고문서 전시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이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독도의 달’조례를 제정, 매년 10월 독도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