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시범 실시한 장년창업지원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고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5명 모집에 40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기 퇴직자, 주부, 전업자(轉業者) 등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장년층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 15명 전원이 창업해서 현재까지 총매출액 2억4천900만원, 30명의 일자리창출의 성과를 냈다.
더욱이 장년층 창업은 오미자빵, 부추된장, 현미 식초, 대추막걸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이 많아 사업이 정착되면 지역 농산물 판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창업CEO육성사업은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1년부터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5세∼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매년 50여 명을 선정한 후 10개월 동안 사무기기와 공용장비를 갖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 창업 활동비와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기타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CEO들의 창업을 도와 주고 있다.
올해 50명 중 41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지금까지 총 2억5천400만원의 매출과 60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일체형 히팅플레이트를 이용한 스마트 안심소독기를 개발한 김남주 씨의 경우 총 4건의 특허등록과 '2014 경북도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내년에 제품양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NFC를 활용한 노약자 전자인식표를 개발한 지현구씨도 2건의 특허 등록과 2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이와 관련,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내년에도 청·장년창업가들이 창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창업보다 취업을 선호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분위기가 우선 조성되어야 된다"고 지적했다.